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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스피, 코스닥이 바닥을 다지며 횡보해 주기를 기대했지만 미국 시장 하락 여파를 피할 수 없었다. 일봉 상으로 지지선 근처까지 왔다고 생각했지만 무참히 깨져버렸다. SK하이닉스도 괜찮은 실적을 발표했지만 엔비디아 등 미국 기술 대형주 하락에 -8.87%까지 처참하게 무너졌다.
시장은 무너졌지만 일부 바이오 종목과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종목은 살아남았다. 관련 테마에서 셀리드, 퀀타매트릭스, SG가 오늘의 상한가를 기록했다.
7월 25일 상한가 종목
셀리드 3,860원(↑29.97%)
3일째 상한가 기록 중이다. 상한가 첫날 장 막판에 급등해서 매수하고 싶은 투자자들이 매수를 다 못했다고 본다면 전일에 이어 금일까지 장초반에 상한가에 들어가서 여전히 매수하고 싶은 투자자들이 많이 남아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고 익일 시장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주는지 관찰해 봐야겠다.
SG 3,860원(↑29.97%)
트럼프 트레이드 이후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. 금일 상한가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러시아와 대화 및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뜻을 밝히면서 우크라니아 재건주가 강세인 상황에서 SG가 우크라이나에 있는 아스콘 공장 부지를 임차했다고 밝히면서 기대감이 폭발한 것으로 풀이된다.
퀀타매트릭스 6,660원(↑29.82%)
https://www.biotimes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6332
거래대금 상위 30 종목
2차 전지·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강세
미국 시장에서 테슬라가 폭락하고, LG에너지솔루션이 안 좋은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2차 전지 테마는 강세를 보였다. 낙폭 과대에 따른 단기 반등으로 볼 수도 있지만 시총 상위에 포진한 종목들이기도 하고 전기차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에 2차 전지(ESS)가 필요하기에 꾸준히 관찰해야 할 것이다.
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협상을 할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트럼프 트레이드로 강세를 보였던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들이 강세를 이어갔다.
거래량 상위 종목(천만 주 이상)
예스24 6,190원(▲16.14%)
신규시설 투자 소식을 전하며 전일 위메프·티몬 사태에 반사 수혜 기대감에 따른 상승을 이어갔다.
https://cwn.kr/article/1065599656635256
다산네트웍스 3,885원(▲17.02%)
https://www.yeongnam.com/web/view.php?key=20240725001050578
다스코 3,975원(▲25.20%)
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모듈러 주택 사업이 부각되어 크게 상승했다.
YTN 3,495원(▲20.31%)
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이 YTN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YTN이 승소해서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.